[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8~9월 두 달간 ‘2021년도 경로당 석면 실태조사 및 해체·제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 추진은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의 석면(1급 발암물질) 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 평가와 더불어 석면 조기 철거를 유도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석면 자재가 사용된 경로당에 대해 석면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유해성 평가와 함께 자재 손상 상태, 누수·유지 보수에 의한 잠재적 손상 가능성 등 컨설팅을 실시한다.평가는 높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건축물 50개소를 수사해 총 7건의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적발내용은 ▲무허가업자의 폐석면 불법처리 3건 ▲폐석면 처리계획의 미신고 1건 ▲폐석면 불법보관 1건 ▲석면 해체·제거 감리인 의무 미이행 1건 ▲폐석면 배출량의 시스템 미입력 1건 등이며 부적정 처리된 폐석면은 21톤이다.A업체의 경우 전문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아닌 일반 철거업체임에도 불구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고, B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건축 자재 해체 및 제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법 행위를 중점 수사한다고 4일 밝혔다.석면은 폐암을 유발하거나 폐를 딱딱하게 굳게 하는 1급 발암 물질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중지됐으나, 노후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건축자재(천장, 벽, 바닥 등)의 해체·철거 과정에서 폐석면을 부적절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 및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주요 수사사항은 ▲석면건축자재가 포함된 건축물의 부적절한 해체·철거 ▲철거현장에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5월22일부터 지역 내 연면적 430㎡미만 소규모 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 포함)도 건축물석면조사 의무대상으로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석면조사를 실시했던 어린이집은 조사결과를 오는 11월2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석면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어린이집은 2020년 5월21일까지 조사 결과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다만 석면건축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1일 이후 건축물 착공신고가 이뤄진 어린이집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조사를 통해 석면건축물로 판정 될 경우 안전관리인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