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자신이 골라낸 영입 인재들과 연이어 회동한 것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한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철규 의원은 24일까지 이틀 연속 영입 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 등을 지낸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그의 손을 거쳐 영입된 인사만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지난 23일에는 영입 인재 출신 초선 당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재판의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이번 재판은 유세 활동에 제한을 주는데다 거액의 변호사 비용까지 들기 때문에 트럼프 대선 캠프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측이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측과 변호인측의 진술을 들었다.미국 역사
◆윤 대통령 "국민의 뜻 받들지 못해 죄송…국민 위해 뭐든 할 것"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16일 밝혔습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국민을 위해서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 평가 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국민을 위해서 못할 게 뭐가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고, 대통령인 저부터 소통을 더 많이 더 잘 해나가겠다"며 "장관들과 공직자들도 국민과의 소통을 비롯해서 소통을 더 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5석을 모두 휩쓸었다.민주당 후보들은 4.10 총선에서 정권 심판 바람에 힘입어 모든 의석을 가져오며 수원 지역이 민주당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국힘은 19대 총선부터 내리 3차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에 싹쓸이 패를 당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최종 개표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전체 지역구 5곳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수원갑'에서는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득표율 55.54%로 국민의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여당과 야당은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18.5%로 10%를 넘었지만 지난 대선과 총선보다도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 여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바란다"며 "정당한 대가를 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현희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현희 후보를 향해 '역대급 지각 대장'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9일 선거캠프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전 후보 측은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또다시 전현희 후보에 대한 탄압에 앞장서느냐"며 "관권선거 자행하는 서울시선관위와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부당한 서울시선관위의 1차적 결정에 대해 중앙선관위 행정심판 제기 및 모든 법적쟁송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허위 사실을 바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현희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에 대해 같은 지역의 경쟁자인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보물에서 '역대급 지각 대장'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가 허위 사실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윤희숙 후보 측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결정을 담은 서울시 선관위 공문을 공개했다.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8일 "제출 자료, 소명 자료, 감사원 제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와 관련해 선거 공보에 게재한 내용은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판정했다.윤 후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 하루 전날 출석한 법정 앞에서 눈물을 보인 데 대해 "국민에게 자기를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이라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 지원유세에서 "오늘 지금 이재명 대표가 서초동 법원에 가 있다. 기고만장하게 죄 짓고 법원 가서 재판 받는 사람이 후보자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선거운동했다"고 말했다.그는 "이 대표가 법정 앞에서 눈물도 흘렸다고 한다.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다"라며 "거기에 속으실 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관련 재판에 출석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잡으라는 물가는 못잡고 정적과 반대세력만 때려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 참석에 앞서 "꼭 투표해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저는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고 지금도 그 점은 마찬가지"라면서도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권은 경제·민생·외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대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각 당이 자체 분석한 경합지도 약 50곳에서 60곳으로 늘었다.9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모두 마지막 유세 일정을 서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8일 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을 찾아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한 고깃집에 들렀다. 이 고깃집은 앞서 이재명 대표가 '삼겹살을 먹었다'는 인증샷을 올린 식당이다. 한 위원장은 앞서 이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년간 우리 정부와 여당은 너무 힘들었다. 나라를 위해 꼭 필요했던 민생법안은 야당의 발목잡기에 좌절됐고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며 "그들은 온갖 가짜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가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당의 제윤경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여성국 당직자들과 여성리더십센터 강나경 부소장 등은 지난 6일 사천에 소재한 제윤경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동참했다. 강나경 부소장은 유세차에 올라 "제윤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일 하는 똑부러지게 잘 하는 분으로 유명했다"며 "이런 제윤경 후보가 사천·남해·하동의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 발전은 따논 당상"이라고 평가했다.제 후보는 "현역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임재훈 국민의힘 안양 동안갑 후보 측은 5일 "민병덕 민주당 후보 측 선거사무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237조 선거의 자유방해죄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임 후보 측은 "임재훈 후보가 4일 유세 차량에 올라 민병덕 민주당 후보의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하는 기자회견 및 유세를 하던 중, 갑자기 민병덕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 1대가 임재훈 후보 유세 차량 앞을 약 30초 이상 가로막았다"며 "차에서 내린 민 후보 측 선거사무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