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 시장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라는 사례로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적·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안양시가 적극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 ▲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 ▲적극행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 세계는 지금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정부 정책들이 무용지물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 주요 국가는 금융시장 발전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성SDS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배당 성향 30%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8% 줄었지만, 중점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에서 큰폭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의 연간매출이 1조8807억원을 돌파했고 IT서비스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 31%로 확대됐다"고 성과를 설명했다.삼성SDS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현대차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39조6235억원, 영업이익 3조5811억원이다. 매출은 전망치보다 2.6%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0.7% 하회했다.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빗발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요구에 무차입 불법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와 전산시스템 마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지 5개월 만이다. 25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제2차 열린 토론'을 열고 공매도 전산시스템 방안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모든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주문 처리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무차입공매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만약 이를 통해서도 걸러지지 않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21대 국회 마무리 세 가지 과제로 이른바 '이태원 특별법·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을 꼽으며 5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을 거듭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과 더불어 2030세대 피해가 가장 많은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당시 여야가 합의한 실태조사 보완입법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의 정보화 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수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갑자기 튀어나온 정책은 아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원인에 대해 정책 세미나를 여러 번 개최했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그 결과 ▲배당 절차 선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 전 세계 주요 선진국 10개국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두 번째로 빨리 탈출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27일 '어느 국가가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고소득국가 10개국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이들 국가 중 두 번째로 '인플레이션 고착화(inflation entrenchment)'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다.인플레이션 고착화 점수가 낮을수록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통해 고물가 상황을 빨리 탈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코노미스트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1년 7월 APEC 유치의향을 공식표명하고 경주가 최적이라는 당위성을 가지고 260만 시·도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2025 APEC 정상회의는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인 등 2만여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2005년 부산 개최 후 20년 만에 열리는 국제회의로 단순회의가 아닌 5000년 유구한 우리의 역사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만방에 알려 국격 상승과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다.A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다문화평화연합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정책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손병호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다문화가정은 한국사회가 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인 저출산,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 다문화 가정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해결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다문화 운동의 효율성을 다방면에서 높이는 큰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경주시 흥무초등학교에서 이수연(4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뛰어난 예체능 실력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경북교육을 빛낸 이수연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수연 학생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큰 감동을 주었으며, 지난해 제21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 금상, 2022년 제10회 경주 금리단 아트페스
인천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는 우리 사회에 건축 분야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줬다.우리는 이 사고로 건축과 구조의 업역을 확실히 구분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절실히 깨달았다. 특히 구조계산과 구조도면 작성에 있어서 전문가의 역할이 명확하게 분명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사무소의 지휘 아래 개별 용역 형태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는 구조계산, 구조도면, 철근 상세도면, 구조감리 단계가 각각 별개로 진행되어, 도서의 불일치로 설계자의 의도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하이엠케이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의 구미 인동공장에서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조정우 하이엠케이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이엠케이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지난해 7월 설립됐다.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