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도시역사문화 자원을 기록·보존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내년도 아카이브 조사대상을 추천받는다.아카이브는 도시발전과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자원을 모아 미래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보존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추천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인물, 사건, 조직, 산업 관련 자원 등으로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지역문화의 상실 가능성이 높은 마을, 건축물, 거리 등의 장소도 포함한다.참여하려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있는 '아카이브 사업 조사 대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오는 25일까지 기록 보전해야 할 유무형의 도시역사문화 관련 자원을 시민에 추천받는다.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조사대상을 선정하려는 절차다.아카이브는 도시발전과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문화적 소산을 모아 미래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보존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추천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건·인물·조직·경제·산업 관련 자원, 기록과 보존 가치가 있는 생활문화·자료·풍습 등이다.재개발, 도시환경정비 등으로 지역 특성과 문화의 상실 가능성이 높은 지역, 고유한 도시풍경과 생활문화를 간직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4일 '성남TV' 유튜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판교 콘텐츠 거리', '성남도시철도 트램사업', '지역화폐 2000억 달성' 등 이번 년도에 추진될 각종 정책들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광주대단지 50주년이 되는 올해는 성남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밝게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의미를 새기며 출발하고자 한다"며 "오는 6월까지 광주대단지 사건의 올바른 명칭을 지정하고, '광주대단지 50주년, 시민의 등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이 되는 올해 성남 너머 성남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밝게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의미를 새기며, 힘차게 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날 모란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 시행,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기념 행사,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교통·환경·복지 등 2021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일 국내 1호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남시 조례’ 시행으로 특수고용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한국파이롯트로부터 만년필 등 필기구 생산제품 4만여점을 기증받고,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1954년 문구류 판매업으로 시작한 한국파이롯트는 1979년부터 성남제1공단 신흥동과 성남제2공단 상대원동에서 공장을 운영했던 국내 대표 필기구 제조업체다.성남제1공단 공원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신흥동 공장이 철거되면서 성남시와 한국파이롯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철거되는 공장 건물의 기록과 각종 기계 등 산업유물 수집에 협조했다. 또한 공장의 부품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수정구 신흥동 2457번지 제1공단 근린공원 내에 건립하려는 성남시립박물관이 법률·정책·기술적 적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문체부 사전평가심의위원회는 지난 2~4월 서면·현장 평가·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을 ‘적정’으로 평가했다.성남시립박물관의 주제를 성남의 도시역사에 집중한 점, 박물관건립 TF팀을 신설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에 나선다.성남시는 이달 말까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물 매도 신청서를 분당구 판교로 판교박물관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일제강점기 때 성남지역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윤치장, 남상목, 이명하, 남공필, 황애덕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중점 수집한다.3·1운동을 주도한 성남지역 출신 한순회, 한백봉, 남태희 선생과 삼일절 노래를 작곡한 박태현 선생 관련 유물도 수집 대상이다.이 외에 성남지역(광주부 포함)의 역사, 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가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수집해온 유물 관리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5일 오후 2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가 의뢰한 유물 1600점을 연구원 3층 장서각에 보관·관리한다.기간은 성남시가 성남시립박물관을 건립할
성남시가 수정구 신흥동 옛 성남제1공단에 유일하게 남은 기업인 한국빠이롯드만년필㈜과 손잡고 공단 역사 기록하고 보존에 나선다. 옛 성남제1공단 부지 4만6615㎡가 오는 2020년 말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1970년대 초부터 성남시민의 생활 터전 역할을 하던 이곳 산업단지(1974~2004년)의 역사를 조사해 시민 애환과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유물로 남겨 놓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고석주 한국빠이롯드만년필㈜ 대표와 ‘성남제1공단 역사 기록·보존에 관한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빠이롯드만년필㈜는 다음 달부터 1년간 ‘성남제1공단 기록 조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용역 내용에는 성남제1공단과 한국빠이롯트만년필 공장에 관한 학술조사, 구술 채록,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