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최초'를 기념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정 선대회장은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役事)'라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이달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북 완주군과 부안군 일원의 탄소중립 우수 사례 사업 및 재생에너지 보급 기술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현장방문을 통해 용인시 탄소중립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대체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 및 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및 트럭의 기술과 공기 정화 시스템의 사례를 전해 듣고, 제작 공장과 수소충전소 현장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이혁준 전무, CCM 쉬중차오(许中超)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중국 및 글로벌 사업장을 보유한 중국 내 최우수 국제금융투자 기업 CICC와 자회사 CCM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제주도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현대자동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주요 그룹과 기업들이 기술력을 과시했다.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는 전 세계 수소 산업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수소 전문 전시회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킨텍스가 주관한다.올해 H2 MEET에는 네덜란드와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은 28일 정 회장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만나 스마트 시티 비전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조코위 대통령이 정의선 회장과 별도 면담을 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현대차그룹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융합해 인간 중심 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스마트시티 비전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할 지향점이다.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서다.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오스트리아 일렉시티 FCEV 공급은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내년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700만원으로 축소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내년 6월 말까지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연장된다.또 내년 말까지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이 제공된다.경차에 대해서는 취득세 감면한도가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늘어나고,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도 2년 연장되는 등 세제지원이 강화된다.전기·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취득세 면제도 이어진다.자동차 환경부문은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축소되고, 보조금 수령 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오는 14일 예정됐던 안산시 지역의 시내버스노조 총파업이 철회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적극 중재에 나서 파국을 막았다.윤 시장은 12일 경원여객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버스업체 대표와 노조 대표, 대중교통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14일 예정된 파업을 철회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버스 노조는 요청을 수용해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안산시 관내 버스 업체 등 버스 업계 종사자 1만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지난달 임금교섭에 따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범계역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8월1일부터 인근의 평화공원으로 이전한다.폭염으로 인한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검사대기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평화공원은 범계역 7번 출구로부터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나무숲이 잘 조성돼 있어 한낮에도 그늘이 많이 형성되는 곳이다. 안양시는 이번 조치로 더위에 지치기 쉬운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행정지원 인력을 포함한 운영진을 배려하고, 줄을 서서 검사대기 중인 시민들을 일사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