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달 말 공포한다.이번 조례는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거시설 복구와 잔재물 처리 등에 대한 피해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 주택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피해지원금은 주택 소실 범위에 따라 ▲전소(70% 이상) 500만원 ▲반소(30~70%) 300만원 ▲부분소(10~30%) 200만원 등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또한 타 법령이나 조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