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금융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뀐다.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정교한 대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신용점수제를 모든 금융 업권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보완·마련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30일 개인신용평가체계 점수제 전환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업권의 성공적인 신용점수제 전환을 위해 모범규준·표준약관 개정, 자체 신용평가모형 등의 여건 준비를 연내 완료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신용점수제란 신용수준을 등급(1~10단계)로 나누지 않고 점수(1~1000점)로 나타내는 신용평가제도로, 정부는 자체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국민·신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용등급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된다.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 용어 및 신용등급 값을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변경하는 은행업 시행령 등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신용등급제(1~10등급)가 신용점수제(1~1000점)로 전환된다.점수제로 전환되면 CB사는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에게 개인신용등급을 제공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신용점수가 신용등급 구간 내 상위에 있는 경우 상위 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신용점수가 신용등급 구간 내 상위에 있는 경우 상위 등급과 신용도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심사 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는 2020년 신용점수제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개인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이 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신용등급제(1~10등급) 적용에 따른 문턱 효과 해소를 위해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1~1000점) 활용을 추진했으며 현재 단계적으로 점수제로 전환 중이다.올해 1월 14일부터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