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심판정에서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정책적 조언과 제언을 통해 지역방송이 지역 여론과 정보를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 사업자 소유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기업들에 대해 잇따라 시정명령을 내렸다.다만 최근에 국가 경제규모의 성장과 방송 경영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 방송법 시행령상 '대기업의 자산총액 기준 10조원'에 대한 개정 필요성이 언급되는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 고발 등 조치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방통위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대구문화방송(MBC)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한 마금, 울산방송의 지분을 30% 소유한 삼라, YTN DMB 주식을 17.26% 소유한 경남기업에 대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 말부터 연내까지 순차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 기능 ▲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해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참석 이후 8년 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가 22일 오후 14시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한국방송공사(KBS)의 장애인방 제작현장을 방문했다.이 부위원장은 이날 시·청각장애인이 TV를 통해 보고 듣는 장애인방송이 어떻게 제작·송출되는지 살펴보고 KBS 장애인방송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방송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부위원장은 "시·청각장애인은 장애인방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으므로 방송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방송 제작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장애인방송에 지속적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민영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새 방송환경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회장 방문신)가 방송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김 위원장은 기념식에 앞서 지역 민영방송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이동통신 3사와 문자중계사업자들이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은 방통위가 지난달 전송자격인증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공표한데 따른 것이다.전송자격인증제가 시행되면 '떴다방' 같은 사업자는 인증을 받을 수 없어 대량문자 발송이 불가능하게 된다. 또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의 불법 스팸 모니터링 기능강화로 불법 스팸을 발송한 문자재판매사 추적이 빨라져 발송 정지 등 신속한 제재가 가능해진다.그동안 불법 스팸을 전송하다 적발된 사업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불법스팸과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시행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양 기관은 인사교류 취지에 맞춰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날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협의회는 먼저 공동과제인 불법스팸 및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원스톱 처리방안과 관계기관 핫라인 개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3만2000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만2000대 늘어난 수준이다.방통위는 우선 1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 2차로 그 외 대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나눠 신청받는다.맞춤형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 전용 누리집(tv.kcmf.or.kr)에서 온라인으로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속도를 낸다. 총선 이후 대통령실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하자 빠른 내각 개편으로 총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이르면 14일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과 함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조기 레임덕'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비서실장을 우선 교체하고 수석 비서관급을 순차적으로 인선할 것으로 알려진다. 비서실장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12일 대통령실·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의 사의 수용 여부와 함께 교체 대상, 교체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실장과 참모진 전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편법 대출' 논란을 일으켰던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 기준 안산갑 선거구 개표가 89.89% 진행된 가운데 양 후보가 55.01%를 득표해 44.98%를 얻은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는 10.03%포인트다.언론계 출신인 양 후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집행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민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 1인당 수신한 불법 스팸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5일 발표했다.전국 휴대전화·전자우편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인당 월평균 불법스팸 수신량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 음성 불법스팸은 0.48통 감소했으나 문자 불법스팸 수신량이 전반기 대비 3.68통 증가한 탓이다. 전자우편 스팸 수신량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180개 사를 선정해 지역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소상공인들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비의 90%(최대 900만원)를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59개 사, 도매 및 소매업 41개 사, 식료품 제조업 29개 사 등이다.올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