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가만히 있던 집값을 한껏 올려놓고 이제는 세금으로 때려잡겠다고 하는 무리한 대책”이라며 평가절하했다.이날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9.13대책 발표 전부터 세제와 금융, 공급대책을 망라하는 종합 부동산대책을 발표하여 이번에는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8. 2대책의 부동산 규제일변도 정책 제2탄에 불과하며, 나아가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걷겠다는 선언일 뿐”이라고 말했다.윤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앞으로 주택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까지 높이겠다고 하니, 이제는 가만히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중산층에게까지 세금폭탄은 현실화 되었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일부개정안을 확정 고시한다.그동안 20만㎡ 이상으로 제한한 국토부 지침 때문에 18.5만㎡인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연됐으나 이번 개정 고시로 예외를 적용받게 되었다.과천시가 과천동 208번지 일대 18.5만㎡의 그린벨트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수도권광역도시계획(‘07.7) 및 2020 과천 도시기본계획(’08.10.27)에 반영되어 있었으나, 2008년 11월 그린벨트 해제기준 면적이 10만㎡에서 20만㎡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사업 추진
총사업비 2조7190억원의 인덕원~동탄 간 37.1㎞ 복선전철 신설 사업이 이달 기본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2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 사업은 올해 1월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안양, 수원, 용인, 화성 등 4개 지자체와 역사 신설에 따른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 후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현재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 발주 공고 중이다.전체 12공구 중 인덕원-내손동(농수산물시장) 구간 등 2개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오는 10월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설계심의 및 설계적격자 선정을 마치고 설계에 들어간다.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지난달 27일 LH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왕시 초평동 뉴스테이 10만평과 연계해 30만평을 추가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이미 추진 중인 월암동 4000세대, 장안지구 1500세대, 초평동 뉴스테이 3300세대와 현재 개발구상 중인 초평동 제2 택지개발 8200세대(30만 평)를 합쳐 1700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이럴 경우 왕송호수를 둘러싼 4곳에서 인구 4만~5만 명이 거주하는 택지개발이 이뤄지게 된다.신창현의원은 "수도권의 마지막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 및
도심지역을 운행하면서도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지 않는 덤프트럭, 레미콘트럭, 펌프카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에 대해 일반 화물자동차와 동일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9일 현안보고에서 9만4162대(2017년)에 달하는 도로용 건설기계 3종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PM-2.5)의 양이 연간 2141t에 달하고 있으나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