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5월, 2020년 7월, 2020년 10월에 이어 네 번째다.우선 ‘코로나19 위험을 우리 사회가 통제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51.9%가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부정적 인식은 4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내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 10명 중 7명이 현재 보건소 인력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보건소 인력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현재 보건소 인력 규모로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이 가능한지 묻는 말에 응답자 72.9%가 '어렵다'고 했다. '보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2018년 2월 개정되면서 주거환경,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비중은 낮아지고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아졌다.광명시는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생활불편이 지속돼 노후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구조안전성의 경우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 비중이 높으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시 관계자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민 모두가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받는다.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7.7%)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 전체 인구 29만5852명(올해 6월 말 기준)의 18.6%인 5만5118명과 외국인(결혼이민자·영주권자) 1868명 등 총 5만6986명이다.지급 금액은 총 142억4650만원으로 경기도가 90%를 부담하고 광명시가 10%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산림청은 '2022년도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의 계획을 20일 공고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2022년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11월 29일~12월 9일까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숲·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방문객들의 심리방역과 건강도우미 활동을 할 수 있다.현재까지 1급 354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019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799명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2019년보다 소폭 감소한 1만3018명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어 2~3년 후 자살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5일 발간하는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3799명으로 전년 대비 129명(0.9%) 증가했고, 자살률은 26.9명으로 0.2명(0.9%) 증가했다. 자살률은 인구 10만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블루'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하는 두려움, 활동 제약이 계속되면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관련 정보와 뉴스에 대한 과도한 집착, 주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연대와 협력으로 시민과 하나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광명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 심리방역지원단, 시민 자율 방역, 광명핀셋지원, 희망나기운동본부 코로나19 STOP 기부 릴레이, 책 배달 서비스, 안양천 방역 쉼터, 광명전통시장 배달앱 ‘놀장’, 등 ‘광명형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4개월 간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짚어봤다.◇박승원 광명시장, 1년 4개월 시민과의 동행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마음건강 홈트'에 참여할 수원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마음건강 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스트레스·우울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회복을 돕고 스트레스 대처법 등을 알려주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신청은 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프로그램은 5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동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정서적 고독감과 우울감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심리방역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4일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열린 ‘코로나블루 OUT, 마음나눔 FLEX!’ 사업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나눠줄 다육이 반려화분을 제작하고 자필 편지를 작성했다.행사에서 제작한 정서안정물품과 자필로 쓴 편지, 마스크는 비대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는 8일부터 초·중·고 보건·특수교사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접종 계획 및 기관 간 협력을 점검했다.교육부는 1일 정종철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10차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해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등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 등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정 차관은 오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글쓰기 강좌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명도서관은 글쓰기를 통해 위안과 치유를 얻고 진정한 내면의 힐링을 제공하는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만련했다.‘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는 총 세 가지 시·에세이·자서전 분야의 전문작가를 초빙하여 글쓰기를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한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며 시 개청 40주년이 되는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박 시장은 ▲평생학습의 해 ▲현안사업 해결(서울-광명 고속도로 지하화, 신안산선 학온역 유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서울 시립청소년 복지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시민이 살고 싶은 주거 환경 조성(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도시재생,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3일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1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신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으로 광주시의 시정 운영 방침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신 시장은 “우리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이 있다”며 “이를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상담자의 64.5%가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는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었다.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취미활동의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많은 이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