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ONE Championship 여성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23·한국어명 이성주)가 연패 탈출과 타이틀 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안젤라 리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아톰급 타이틀 4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슝징난(31·중국)을 경기 시작 24분 4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스트로급에서 2연패를 겪긴 했으나 여전히 원래 체급에선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중국-싱가포르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안젤라 리는 남동생 크리스천 리(21·한국어명 이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