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여신수수료 운영관행을 개선하고 수수료 면제와 인지세 분담 등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금융위는 여전업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등 여신수수료와 관련된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의 여신수수료 부담이 연간 87억8000만원 경감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25일 밝혔다.중도상환수수료율의 금리 연동방식을 개선한다. 일부 여전사는 법정최고금리(24%)에서 대출금리를 차감한 금리에 연동해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산정하면서 대출금리가 낮은 고신용자가 오히려 높은 수수료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