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1일 양감면 이장단 25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에 나섰다.이번 예산학교는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명이 직접 26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위원들은 반복적인 교육시연으로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화성시 예산 구성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방법 ▲주민제안사업 편성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또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청소년 대상 참여예산학교도 운영된다.시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지난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74회, 1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의결 금액은 25억원에 달했다. 시는 그중 학생 대상 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30회 정례회 기간중인 11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비롯해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예비비 포함 2867억원으로 올해보다 157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513억원, 자원회수시설 운영 134억원, 자원순환센터 관리 53억원, 지속가능 도시재단 운영 48억원 등이다.소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중 10건의 사업에서 시설 운영비, 축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