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약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4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일본 오사카공립대학 및 게이오기주쿠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 등 일본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난 4일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오전엔 오사카공립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 10명이, 오후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정책학과 교수 및 학생 14명이 각각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비롯해 다문화 마을 특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안산시의 선도적인 이민정책 및 사회 통합정책 우수사례, 외국인 주민 거주 밀집 지역의 형성 과정과 현재의 이주민 행정지원 사례 등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방문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임시 선별검사소는 상록구, 단원구에 각 2곳씩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공연장 옆 광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와~스타디움 조형물 광장 등이다.상록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단원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오는 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대상으로 상권전수조사를 실시한다.중국인 3명, 러시아에서 귀화한 한국인 1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조사원은 상가의 업종과 상호명, 고용인원, 대표자국적 등을 조사하게 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연간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다문화 체험 명소로, 주말이면 은행 송금, 식료품 구입 및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외국인 주민이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다.상권조사는 200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국적취득, 체류자격 변경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회통합프로그램 화상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일반운영기관에서 운영하던 수업내용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이민자가 국내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법무부에서 개발했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영주·귀화를 원하는 외국인주민들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최종단계 이수자에게는 법무부에서 국적취득 신청 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입국과장,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 안전사회지원과장,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안산 이슬람사원 대표, 한중동포연합회 안산시 회장,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해외입국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현황, 코로나19 관련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역할, 외국인근로자 건강관리, 커뮤니티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수도권 내 코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만나는 안산’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체험은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타고 왕복 5시간의 코스를 라이딩하며 안산시의 아름다운 숲과 공원, 거리 등을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텍트방식,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20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은 누구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자전거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홍보하고 건강한 문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언어소통의 불편 등에 따른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의 철저한 예방에 나서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며 별도로 외국인전용 창구를 만들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관을 배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원활히 안내하며 외국인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2020 대한민국 다문화포용 대표도시’에 선정된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했다.다문화마을특구 내 140여 직업소개소는 일자리를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구직자들은 좁은 사무실에 밀집하는 탓에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가 필요한 곳 중 하나다.지난 10일 진행된 합동점검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단원구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안산단원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3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언어의 장벽 등으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외국인 안내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그간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는 지난달 22일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개발·배포한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으로 바뀌었지만 한국어 사용이 서툰 외국인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 가입이 안 돼 있어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시는 외국인의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사용의 한계를 해소해 외국인주민의 안전과 방역 시스템 조기정착을 위해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투기 예방 등을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거리 진출입로 등 5개소에 로고젝터를 운영하고 있다.로고젝터는 이미지와 문구를 전주나 가로등에 설치해 바닥 등에 표출하는 LED 조명장치로 가로등이 점등되는 시간동안 작동하므로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시는 로고젝터를 활용, 깨끗한 특구를 만들자는 문구를 시민들과 외국인주민에게 알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로고젝터의 문구는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옮겨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7만원씩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다문화마을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을 결정한 이후 정부, 경기도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방역’ 못지않게 국격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영업자 등의 숨통이 조금씩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전담 접수창구를 계속해서 주말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거점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작된 외국인 주민 현장 접수는 전날까지 총 지급대상 8만4594명의 51.79%인 4만381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82%에 달하는 원곡동에서는 첫 주에 40%에 달하는 지원대상자들이 접수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 주민의 접근성의 한계를 인지해 자체적으로 5부제와 상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도입 한 달 만에 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률은 각각 85.5%, 90.8%로 집계됐으며, 가구별로 신청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68.9%로 나타났다.지난달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7일까지 주말·야간창구를 운영했으나 지난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경기도와 안산시가 원곡동 다문화특구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소비생활 31개 시·군 데이트’ 안산시편을 진행했다.13일 오후 3시부터 총 31개 시·군 중 용인·안양·수원·안성·부천·시흥에 이어 7번째로 원곡동 다문화특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소비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인기 개그맨 강성범과 러시아어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러시아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는 민경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이번 이색데이트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도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