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교보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3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104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실적으로, 3분기 만에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3분기 순이익은 405억원,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 21% 증가했다.교보증권은 "주요 영업인 기업금융(IB)부문과 세일즈&트레이딩부문, 자산관리(WM)사업부문에서 모두 고른 성장세를 거뒀다"고 설명했다.기업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투자증권은 서학개미 투자열풍에 맞춰 계좌 내 달러예수금을 외화(USD) RP(환매조건부채권)로 자동 매수하는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는 신청 이후 별도의 매수 주문 없이 고객 계좌에 있는 외화예수금을 자유약정형 외화RP로 자동 매수한다. 고객은 하루만 맡겨도 세전 연 0.1%의 약정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스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달러자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주식 매수 대기자금을 보유한 투자자는 투자 전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경쟁입찰방식 환매조건부 외화채권 매입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제도’ 시행을 위한 규정과 절차 개정,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미달러화 자금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은과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한 외화채권(미 국채)을 환매조건부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외환당국은 지난 6월 30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외화유동성 공급을 위한 이번 제도 도입 추진을 발표했다.당시 한은은 보험사, 증권사 등 비은행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새로운 정책수단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경쟁입찰방식 환매조건부 외화채권매매를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실행방안을 보면 한은(외평기금)이 직접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국내 은행 및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보유한 외화채권을 경쟁입찰방식 환매조건부로 매입(외화RP)해 미달러화 자금을 공급한다.거래실행 주체는 증권 및 자금 결제의 효율성 등을 위해 한은으로 일원화한다. 외화자금 공급과 동시에 외화채권을 매입하므로 외환보유액 규모에 변동이 없다. 매입한 채권은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계좌 내 달러 예수금을 수시형 달러(USD RP)로 자동 매수하는 '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외화RP 자동매수 서비스는 별도의 매수주문 없이 한 번의 서비스 신청만으로 계좌에 있는 무수익 달러예수금을 수시형 USD RP로 자동으로 매수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수시형 USD RP는 하루만 맡겨도 세전 연 1.5%를 지급한다.이번 서비스로 해외주식이나 채권 등을 투자하기 위한 대기자금이나 각종 외화 결제를 위한 달러 자산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월 말까지 연 3.1%(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91일물(3개월 만기) 외화 RP를 특별판매 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상품은 개인 소액투자자를 위해 기존 외화 금융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최소 가입금액도 100달러(USD)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 계좌가 있는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증권계좌 가입 후 외화RP 가입과 환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매매도 가능하다.외화RP 특판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영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단 하루만 맡겨도 1.4%(1주일 1.8%, 3개월 2.1%) 금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달러RP는 외화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수출입대금 등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들의 달러자산 운용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거액 자산가들도 해외투자, 자녀유학 등 다양한 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하며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외화RP 잔고 4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화R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KB증권은 오는 30일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년 만기 연 2.5% 의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USD) RP'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KB증권이 고객에게 우량한 신용등급의 달러표시 채권을 제공하고 약정기간 경과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되사는 외화(USD) 금리 상품이다.총 5000만 달러 한도로 판매하며, 1인당 1만 달러 이상, 10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KB증권은 또 단기 외화자금 운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1.0%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형‘외화(USD) RP’상품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