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금요일인 내일(26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아침(0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서부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된다. 시속 300㎞가 넘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철도가 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철도 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랜초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남쪽까지 이어지는 총 351㎞ 길이의 고속철도 공사가 이날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회사 측은 이 철도 위를 달리는 고속열차가 최대 시속 200마일(약 322㎞)로 운행돼 약 2시간 만에 전 구간을 주파한다고 설명했다. 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가수초 부근(중로 1-30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도로는 당초 가수초등학교 개학 전인 2023년 12월 말까지 준공돼 통학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였으나 전력 및 통신 지장주 이설, 우천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각종 민원 불편 사항이 제기돼왔다.성 의장은 이날 공사관계자와 함께 공사 진척 상황, 보도블럭, 도로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성 의장은 "도로 개설사업이 지연되면 가수동 및 서동 주민들의 이동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 활동을 연말까지 펼친다.지난년도 지방세 체납자는 4월 현재 1만9164명이다. 이 중 10만원 이상 체납자 9631명에 대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8명을 특별 책임 징수자로 지정한다. 특별 책임 장수자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실태 조사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지방세 체납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의 또는 고질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책임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국비지원금 등 총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 거점을 연계한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4500만원을 활용할 예정이다.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123억원의 잘못 보낸 돈을 반환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예보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만4313건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해 1만4717건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고 이 중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원을 되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올해부터 예보는 횟수 제한 없이 반환신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2회 이상 송금 실수한 23명이 221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륜차 사고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나라 도로 사정에 적합한 이륜차 안전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21만5354건에서 2022년 19만6836건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이륜차 사고 건수는 1만433건에서 1만5932건으로 52.7% 증가했다.이 기간동안 전체 등록 차량은 1940만대에서 2550만대로 31.5% 늘어났다. 이와 달리 이륜차 신고 대수는 212만대에서 220만대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기대하던 항공 업계가 고환율·고유가 이중고에 울상이다. 여기에 중동 전쟁 확전 우려에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자 업계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18일 원달러 환율은 1372.9원으로 마감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에 이스라엘이 보복 의지를 내비친 16일에는 환율이 장중 1400원까지 뛰기도 했다. 환율 1400원대는 미국이 정책금리를 대폭 올렸던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이전에 환율이 1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그리스에서 17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24시간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최대 노조인 그리스노동자총연맹(GSEE)이 주도한 총파업이 벌어졌다. 운송 노동자들이 동참하면서 에게해와 이오니아해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수도 아테네 지하철은 하루 종일 차질을 빚었다. 버스와 택시 운전사도 파업을 지지하며 몇 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병원 의사도 파업에 동조했다.아테네 중심가에서는 파업에 참여한 일부 노조와 학생, 연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운행 구간은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 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 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 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 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잡지다. 이번 아이오닉 6 장거리 운행 평가에서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했다.아이오닉 6는 ▲항속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국석유가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자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370원(7.28%) 오른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만2400원까지 치솟으면서 1년 내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09달러(0.10%) 내린 90.36달러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이달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시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