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를 선정했다.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는 현재 개발 중인 서컨 터미널 북측에 위치해 서컨 터미널 및 신항 3단계 개발계획 등과 연계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이다.전체 배후단지 면적 112만㎡ 가운데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1종 항만배후단지 약 85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준공해 공급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지난해 1월 사업 제안에 따라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했으며 부산항만공
[뉴스웍스=이상호기자] 국토교통부는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3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는 부산항신항의 웅동지구에서 남해고속도로진례분기점을 연결하는 15.3km,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62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제2 배후도로가 부산항신항과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어서 수출입 물동량 운송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충청‧전라 지역에서 부산항신항으로 향하는 물류가 제2 배후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제1 배후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이동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