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공무원과 교사도 성폭력처벌특례법에 따라 직위를 해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ㆍ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3일 성폭력처벌특례법 제2조(정의)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4조제1항제2호의 죄(음란물유포죄)를 성폭력 범죄로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현직 남자 교사가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받은 사실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고도 몇 달간 직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