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내년 1월부터 일스병(Eales' disease) 등 100개 질병이 희귀질환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일스병은 시력 감퇴를 초래하는 망막 관련 질환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 조사와 희귀질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롭게 추가된 일스병 등 100개 희귀질환에 대해서도 2019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은 기존 827개에서 927개로 확대된다.새롭게 추가된 100개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약 180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