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4월 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제102주년이다.국립이천호국원은 제102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역사를 알리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비대면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먼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이천 아이랜드 어린이집, 이천 대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돌봄반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고 ▲대한독립만세 부채 만들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국가유
내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은 4월 13일이 아닌 4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그간 논란이 된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4월 13일에서 11일로 바로 잡는다”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최근 학계는 임시정부 수립일이 13일이 아닌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4월 11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며 “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일로 수정해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989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4월 13일로 제정하고 1990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첫 행사 이후 1991년부터 실제 임정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