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비비큐와 비에이치씨가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단체 간부 등을 상대로 가맹 계약을 즉시 해지하거나 갱신 거절하는 등 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업계 대표 가맹본부인 제너시스비비큐 및 비에이치씨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비비큐는 '전국비비큐가맹점사업자협의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용인죽전새터점(공동의장) 등 6개 가맹점에 대해 사업자단체 활동을 이유로 계약 갱신을 거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