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수)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한다.청와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지는 문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한-중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 날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양 정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하여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남 차장은 이어 "14일(목) 오후에는 인민대
[뉴스웍스=한동수기자] 국내 유일의 원양선사로 남은 현대상선이 국내 중견선사들과 해운동맹을 창설했다. 이는 올해 세계 4대 해운동맹이 3개로 재편되면서 해운동맹에 가입하지 못한 현대상선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아시아지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상선은 28일 장금상선‧흥아해운과 함께 ‘HMM+K2'라는 해운동맹을 창설하고 동남아시아지역과 인도를 무대로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는 협력관계 유지 이에 앞서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