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2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눈다.'교사자율연구년제'는 교사에게 일정기간 학교 현장에서 벗어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효능감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학교의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을 추진 중이며, 민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인 내년 교사자율연구년제 시행이 무산됐다. 교사 자율연구년제 뿐만 아니라 현재 시행 중인 경기도 전문연구년제도 내년에는 시행되지 않는다. 3일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들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 전문연구년제는 교사자율연구년제와 통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로 사업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2019학년도에는 대상자를 선발하지 않는다. 또 교사자율연구년제는 법 개정 등이 필요해 내년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내년 시행은 무리라는 설명이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경기대학교에서 ‘2018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학교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혁신교육의 이론을 정립하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공유해 경기혁신교육의 현재를 조망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학술대회에는 도 내외 교직원과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전문연구년제 교사들의 실천적 연구를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종단연구와 경기도교육청의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교권 확립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골자는 정책 현안에 교사 참여 확대, 교사 연구년제 도입, 수업시수 및 행정업무 감축이다.임해규 후보는 “매년 스승의 날만 되면 스승에 대한 감사를 언급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주요 정책 현안에서 교사를 제외하는 ‘교사 패싱’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교육부에서 현장 적합성 있는 정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 국가교육회의와 특위 등에도 교사는 배제하다 논란이 되자 급조해 2명을 투입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구색 맞추기식의 교사 참여는 교사 패싱이라는 게 임 후보의 진단이다.임 후보는 “한 국가의 교육은 백년지대계임에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면서 “경기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