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의 '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2분기에 더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 본격 궤도에 올라 과거 호황기 때와 버금가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1조50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한다.앞서 지난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매출 12조4296억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6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635억원으로 39.6% 늘었고, 순이익은 606억원으로 1.4% 증가했다.부문별로 지휘통제 분야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폴란드 K2전차 수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9% 증가한 3441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전자전과 감시정찰은 706억원, 1014억원으로 각각 56.5%, 31.5% 증가했다.반면 정밀타격(PGM) 분야는 현궁, 천궁-Ⅱ 양산사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상승하며 이번 주 장을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1포인트(1.05%) 높아진 2656.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에 출발해 그대로 265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8억원, 6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61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9개, 하락한 종목은 409개다. 시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한국에서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총괄 부사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릭 부사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노 사장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TM(노태문)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양사는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삼성전자도 릭 부사장의 글을 공식 계정에 공유하며 "구글과 함께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는 비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 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IT업계에서는 오토차징 서비스, 일본 골든위크 캠페인 진행, 인도 문자 폰트 지원 소식이 전해졌다.밀리의서재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언커먼스토어에서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 앱에 '오토차징'을 도입한다. 리디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글로벌 인기 웹툰을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돌이 인도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타밀과 구르무키 문자 폰트를 지원한다. 엠로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월드 202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공간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4개점(성수, 목동, 하남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4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했다. 올해 1주당 현금 배당금은 100원이다. 배당 성향은 10.7%이며 배당 수익률은 1.3% 수준이다. 광동제약은 배당을 주주에 대한 이익반환의 기본 형태로 보고 회사의 이익규모,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재무구조의 건전성 유지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기업 내부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의 배당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통령실 "사전 의제 조율·합의 없는 자유로운 영수회담 제안"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어제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주 초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남을 가졌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의 회동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SKT의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AI 가속기 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1분기 B2B 사업에서 전체 매출의 30%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 및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 사업은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매출 1조원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이른 시일 내 EV 충전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완료하고 신뢰도 높은 UL 인증을 획득해 제품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20% 성장 유지할 것"…지난해부터 차세대 가전 전용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액면 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에코프로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4.55%) 오른 10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 중 10% 넘게 뛰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일부 반납했다. 에코프로의 강세는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 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5%) 낮아진 2628.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87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7억원, 540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1개, 하락한 종목은 49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