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카드사의 차량구매 할부는 한시적 이용한도 증액을 이용한 추가 대출"이라며 "고객을 위한 방식이 아닌 카드사의 원리금 수익 챙기기로 가계부채가 심각한 시기에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18일 지적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차량 카드 구매가 대출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전체금액을 대출 없이 할부로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드사는 대출로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객모집을 위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차량구매시 할부는 금융사, 캐피탈, 카드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달에 이어 올 연말까지 석달간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경주페이 이용자들은 올 연말까지 3개월 간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경주페이는 작년 6월 15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0억원 이상 발행됐으며, 지역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경주페이의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7만3000여명으로 사용처별로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올해 6월 출시한 경주시 상품권인 ‘경주페이’ 가 출시 3개월 만에 당초 발행분 200억원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경주시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240억원을 추가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경주페이는 지난 6월 15일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196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3개월간 경주페이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3만12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350명 정도가 모바일 앱과 금융기관 현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주시 상품권 ‘경주페이’의 민간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한 이번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에는 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가 최종 선정됐다.코나아이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의 지역상품권 위탁사업을 추진해 온 업체로 수많은 경험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경주페이의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당초
삼성물산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한화 약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금액 중 절반을 약간 넘는 5100억원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인도네시아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