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8만7000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29만7804원으로 조사됐다. 업태별로 전통시장에서는 25만4296원이고 대형유통업체는 34만1312원으로 8만7000원 가량 차이가 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폭염과 가을까지 이어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과일류의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 해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은 23만8000원선으로 전년 대비 6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