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충청북도 증평군 공동주택이 행복주택과 생활 SOC시설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5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증평군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해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개발하는 최초의 정비 사업이다.당초 증평군 공동주택은 8층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계획'에 대한 행정절차 중단 및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老鋪, 대대로 이어온 오래된 가게) 등을 골자로 하는 '보존과 정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이날 서울시 본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선 최대한 보존 원칙을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계획(2014년 수립)과 역사도심기본계획(2015년) 상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