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180석 확보 압승'이란 성적표로 21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최종 투표율은 66.2%에 달했다.국민들은 '견제'보다는 '안정'과 '개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1당이 책임지고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힘을 실어준 것이다. '여당 심판론'을 내세운 미래통합당의 캐치프레이즈 보다는 '코로나19 극복의 성과'를 자신들의 치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성공한 여당의 홍보가 더 먹힌 결과이기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사활을 걸고 맞붙었던 4·15총선 열전 레이스가 14일로 막을 내렸다. 15일은 유권자가 선택하고 결단하는 날이다. 과연 국민들이 어느 당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견인할 요인을 점검하고 대선 전초전의 의미가 포함돼 있는지도 짚어본다.◆범여권, 승리 자신하는 이유는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알릴레오'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이후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