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연휴가 있는 5월 1주, 극장가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예매율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꼬마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다수 개봉했다.◆얼리맨공룡과 산토끼가 정답게 살던 아주 먼 옛날 한 석기마을에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청동기 왕국의 허당 악당이 찾아온다. 정복이라는 개념도 모르던 석기 마을 사람들은 청동기 왕국에게 지배 당하고 만다. 그러나 보금자리를 되찾고 싶은 용감한 소년 '더그'는 마을의 운명을 건 축구시합을 제안한다.'얼리맨'은 클레이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새 장편영화다. 감독 닉 파크는 지난 2000년 '치킨런'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관람객들은 "가족이 같이 봐도 좋다" "클레이아트 하나하나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