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0일부터 한달 동안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명의자동차, 무등록자동차, 무단방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체납자동차 등이다. 국토부는 불법자동차를 단속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특별팀을 구성해 합동단속에 나선다.국토부 관계자는 “불법행위나 범죄의 도구로 활용되는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법자동차는 행정관청이나 인터넷 신고사이트에서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