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기타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의 분양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3.3㎡)당 약 1370만49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914만2300원 ▲수도권 1927만5300원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394만2500원 ▲기타지방 1144만1100원으로, 기타지방의 평균 분양가가 가장 낮았다.하지만 ‘전년동월비 상승률’을 살펴보면 결과는 달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사람들이 지방 아파트 중 강원도 내 아파트를 가장 많이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망 확충으로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줄어든 데다 은퇴자 등이 녹지공간이 풍부하거나 바다가 인접한 곳에 세컨드하우스를 두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16일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1~12월)동안 서울 사람은 강원도 내 아파트를 총 2372건을 거래해 지방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충남이 1986건으로 뒤를 이었고 부산 1646건, 경북
이달 부산, 전남·북 등 지방에서 1만70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지방아파트 분양물량 2만718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1만6898가구로 나타나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부산광역시를 비롯한 4개 광역시에서는 9개 단지 8514가구(일반분양 63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14개 단지 1만2204가구(일반분양 1만51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시도별로는 부산이 5개 단지 6334가구 가운데 4264가구를, 전남이 2개 단지 2946가구, 전북 3개 단지 2619가구, 강원 4개 단지 2098가구, 광주 2개 단지 1622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경남 2개 단지에서 1725가구중 12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아파트값이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방 아파트값은 2년 4개월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1% 올랐다. 지난해 6월 말 이후 78주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오름 폭은 전주(0.03%)보다 0.02%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해 6월 넷째 주(0.01%)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0.03% 올랐고, 지방(-0.01%)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