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구석구석을 3D로 구현한 지도를 활용해 5G 네트워크 설계를 정교화한다.SK텔레콤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1일 분당 소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전국 공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을 비롯해 항공사진, 위성영상 및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까지 총망라한다. SK텔레콤은 전국의
이르면 다음달부터 드론이 토지 보상이나 주택 시공‧설계에 쓰이게 된다. 이로 인해 새롭게 창출되는 드론 시장은 연간 25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총사업비 238조원 규모의 215개 사업지구(389km2) 조사‧설계‧공사에 드론을 우선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LH는 5개 분야 12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한다. 먼저 계획단계에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토지를 수용‧보상하기 위한 현장조사업무, 신규 사업지구 결정, 사업지구 경계 설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 등에 드론영상을 활용한다.토지보상의 경우 사업초기단계에 항공사진을 촬영해 직접방문조사를 병행하던 방식을 드론 영상과 지적‧지형도를 중첩해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