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KFC 운영사인 KFC코리아는 서울 송파구에 가맹 1호점인 ‘문정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KFC의 첫 가맹 매장인 문정역점은 가맹점주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인 소형매장인 ‘스몰박스’ 형태다. 회사는 매장이 위치한 문정역 주변이 오피스, 상업, 주거 시설이 복합적으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 분포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1호점 가맹점주는 “KFC는 국내 진출 이후 수많은 시장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4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했다. 올해 1주당 현금 배당금은 100원이다. 배당 성향은 10.7%이며 배당 수익률은 1.3% 수준이다. 광동제약은 배당을 주주에 대한 이익반환의 기본 형태로 보고 회사의 이익규모,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재무구조의 건전성 유지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기업 내부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의 배당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이번 공급물량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다. 전체 320호 중 100호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220호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통합공공임대주택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 중소벤처기업 AI 기술융합 스케일 업 지원사업' 지원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내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R&D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에 마련한 것으로 포항TP가 사업의 주관기관을 맡고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경북도 소재의 중소벤처기업이며, 모집분야는 AI 핵심기술분야, AI를 활용한 산업융합 분야, 기타 AI를 활용한 신산업 분야이다. 선정된 기업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AI 관련 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공동창업자 권도형에게 53억 달러(약 7조2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해 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24일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 측은 배심원 평결 이후 법원에 요청(motion)을 통해 "테라폼랩스와 권 씨가 환수금 및 법정 이자(prejudgment interest)로 47억4000만달러(약 6조5000억원)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또 민사상 벌금으로 테라폼랩스에 4억2000만달러(약 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중소기업 체코·네덜란드 현장 수출판매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체코·네덜란드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수원시는 더휴에스테틱·라임트리·아이케이메디코·오션플로우·센케이스 등 5개 업체와 함께 4월 23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바이어(구매자)들과 수출상담과 더불어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24일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해 26일까지 현지 업체와 수출상담을 한다. 1개 업체당 10개 업체씩 총 50개 사 구매자와 수출상담을 한다. 상담과 사업장 방문을 병행하는 현장 개척방식 수출마케팅을 펼치고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장 수상, 7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꼼수로 시청자의 후원 경쟁을 일으킨 벗방(벗는 방송) 기획사와 BJ, 소득을 은닉한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청년창업세액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유튜버 등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자 21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지속 발생 중이다. 우선 최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 정무수석을 맡은 홍철호 전 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홍 신임 수석에 대해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당에 많은 분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내정했으며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홍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주다.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에도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무라인 인선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변화와 쇄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생성형AI솔루션 출시, 로봇배송 서비스 공개, 단독대표 체제 변경 소식이 전해졌다.잡코리아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LOOP'를 출시했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을 공개했다. 엣지크로스가 백훈 대표이사의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고 디케이테크인이 누리꿈소프트와 'AI 기반 고객 센터' 사업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온시큐어가 진행한 신입사원 공채에 2300여명이 입사 지원서를 제출,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커넥트웨이브가 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5월 10일까지 ‘2024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내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유형은 ▲사업화 기반 강화(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R&B 기획 역량 강화 ▲제품 고급화 지원 ▲시장 진출 지원(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지원(IR컨설팅 등)으로 구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삼중고’에 처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김 가격까지 천정부지 치솟은 것이다.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김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5000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1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마른김 중도매가격은 18일 기준으로 1속(100장)에 1만1000원이다. 이는 1년 전 평균가격인 6618원과 비교하면 57.8% 오른 가격이다.김 원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