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영길기자] '정윤회 문건' 수사에 대해 부적절한 지휘로 논란에 휘말린 유상범(51·사법연수원 21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28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유 차장검사는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지휘를 맡았지만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보다 문서유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함으로써 부적절하게 업무를 진행했다고 지적을 받아왔다.유 차장검사는 지난달 창원지검장에서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1차 좌천인사를 받은 이후 27일에 또 다시 법무부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받았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