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및 임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상지대학교 행정학과 최무현 교수는 "지금까지 공공기관 임원 임용제도의 논의의 핵심은 사전검증에 초점을 둔 것이었다"며 "어떻게 공공기관 임원을 임용하는가에만 초점을 두는 것보다는 임용 이후의 경영성과에 초점을 둔 사후통제제도로 초점이 옮겨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 교수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를 인용해 "2015년 현재 국내 340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현직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