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영천시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납품 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친환경급식 농산물 계약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가정 내 식재료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개학이 연기돼 미 집행된 학교급식비 예산과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예산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40개교 7570여 명 중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학생 가정에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