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지자체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정성평가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성과와 관련, 지난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6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및 가맹택시 업계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상생 합의안에 대한 성실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물가 상승률은 2.5%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25일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 2023년 12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등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됐다.우선 AMRO는 2024년 한국 경제에 대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등으로 2023년(1.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셔틀버스를 타고 KG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을 들어서니 시트에 비닐이 씌워진 채 번호판이 달리기를 기다리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출시에 나선 '토레스'가 눈에 띄게 많았다.기자가 23일 찾아간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평택공장은 26만평 부지 내 9종의 차량 생산이 이뤄지는 완성차 공장이다. 연간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16만5000대 수준으로 가동 중이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 도착한 곳은 KG모빌리티의 조립 라인 공장이었다. 조립 라인은 모노코크(보디와 프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당부했다.특히 경북도와 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6000세대) 완공 시기가 애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으로 있어 이 같이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덩이에 빠졌다면 스스로 나올 수 있지만 늪은 다르다. 고립은둔 상황에 처한 사람은 늪에 빠졌다고도 볼 수 있다. 혼자 허우적거리다가 더 깊게 들어가기 마련이다. 외부에서 던진 로프를 스스로 잡고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기관 간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기에 혼자 힘이나 가족 지원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이들은 통상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폐쇄적 태도로 일관,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한다. 정서적 고립과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우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급락하자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11%) 하락한 40만1000원에 거래됐다. 같은날 ▲LG에너지솔루션(-2.65%) ▲SK이노베이션(-2.26%) ▲에코프로머티(-2.43%)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함께 미끄러졌다.앞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5.52달러(3.55%) 하락한 149.9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약 15개월
◆오늘은 '4·19혁명' 발발일64년 전인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욱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그리스에서 17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24시간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졌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그리스 최대 노조인 그리스노동자총연맹(GSEE)이 주도한 총파업이 벌어졌다. 운송 노동자들이 동참하면서 에게해와 이오니아해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수도 아테네 지하철은 하루 종일 차질을 빚었다. 버스와 택시 운전사도 파업을 지지하며 몇 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병원 의사도 파업에 동조했다.아테네 중심가에서는 파업에 참여한 일부 노조와 학생, 연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일 용인시장은 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7개 기관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이 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