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지만, 1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적자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손익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한 15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 1889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3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각각 감소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에서 장학금 1000만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에서 500만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기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IT업계에서는 이벤트,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퇴근 후 설렘 기대해봄' 이벤트를 진행하고 네이버가 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의 라이언&춘식이 그룹 라이즈와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토마토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의 웹IDE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잔디가 'AWS코리아 올해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고 옵스나우는 'AWS코리아 올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노그리드가 핑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GS네오텍이 구글 클라우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신개념 OLED 패널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형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패널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 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 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이며,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고주사율 모드를 선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퀄컴 테크놀로지와 함께 오픈랜(O-RAN·개방형 무선접속망)의 핵심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다. 반면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장비제조사가 공급한 표준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RIC는 미래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트래픽 관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통신사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발표,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사이언스가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지오영이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바디프랜드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안마의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노용갑 '한미사이언스 부회장'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사진) 전 한미약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 최대 반도체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자국 내 공장 건설 프로젝트 자금 지원으로 61억달러(약 8조4000억원)의 보조금을 다음 주 미국 상무부로부터 받을 전망이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 뉴욕주 시러큐스의 마이크론 공장을 방문해 오는 자금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본사가 있는 아이다호주 외에 시러큐스 인근에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마이크론은 패키지의 일부로 대출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총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블름버그는 다음 주 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 2월부터 이어간 임직원 워크숍에서 조만간 포트폴리오 점검이 마무리되면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투자에 대한 확신을 임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부터 팀장급인 PL, 주니어급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조직 'iCON' 및 임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타이어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일제히 상승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9.26%) 오른 64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8.04%)와 넥센타이어(6.38%)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이는 타이어 관련주가 대표적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으로 꼽힘에 따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일뿐더러,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자들의 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강한 노동시장에 일제히 상승하며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60포인트(0.80%) 높아진 3만8904.0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13포인트(1.11%) 상승한 5204.34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44포인트(1.24%) 뛴 1만6248.5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5일 만에 반등에 성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글로벌 3상 임상 착수, 분기 실적 발표, ISMS 인증 취득 소식이 전해졌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고 바디프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바비톡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SB27 '3상 임상'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7(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들은 대만 강진 충격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0포인트(0.11%) 낮아진 3만9127.1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11%) 상승한 5211.49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1포인트(0.23%) 오른 1만6277.46에 거래를 마쳤다. S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네덜란드·중국·대만 등 각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수조원대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투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자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반도체 지원 방안에 대해 세액공제가 아닌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둔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여당은 "반도체에 직접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겠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가 지난해 800억원 가까운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주가는 하루새 20% 넘게 급락하며 상장 전 가격으로 되돌아갔다.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은 지난해 5천820만 달러(약 790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다. 트루스 소셜 광고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출액은 410만 달러(약 56억원)에 머물렀다. 손실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