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한 것과 관련,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당장 영수회담 실무작업에 착수하겠다고 22일 밝혔다.홍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영수회담 사전 논의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나타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반나절 차이"라며 "오늘 연락을 드려서 내일 바로 연결성을 갖고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수회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공사장, 실내놀이시설 등 112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MG손해보험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인수 후보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MG손보 공개 매각의 유효경쟁이 성립했다.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공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하고 검토한 결과, 총 2개사가 LOI를 제출했고 이에 따른 유효경쟁이 성립했다고 19일 밝혔다.예보는 MG손보 공개 매각에 참여한 2개사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사(광장), 매각 주관사(삼정)를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사업계획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N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NBC 방송은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미국은 대이란 공격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NBC 방송은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측에 언제 이런 발언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구축함 2척을 급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란이 이번 주말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커지자, 이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축함은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이지스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언론을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번 주말에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방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유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초저가 상품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무차별 공세가 기존 시장 질서를 크게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명암이 공존하는 C커머스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1000억 페스타’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타임세일로 선보인 딸기, 바나나, 망고, 계란,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시작 1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경주시문화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예방 모니터링 감사를 한다.첫 모니터링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이다. 이달 중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부문별 실효·경제·현실성 등 적정 여부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적정성을 점검, 사업의 성과를 측정한다.수원시는 향후 대형 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으로 사전 예방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시행된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수원시 감사관은 진행 중인 사업의 예상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격 일정을 잡았다며 지상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은 라파에서의 전면전은 민간인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승리를 위해서는 라파에 진입해 테러 부대를 제거해야 한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신용평가사는 건설업계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1분기에는 4개 회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6월 상반기 실적이 나온 뒤에는 더 많은 회사가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3개 신평사, GS건설 신용등급↓…他 건설사도 부정적 전망 잇따라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 신세계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등 4개 회사의 등급전망을 한 계단 강등했다.특히 GS건설의 경우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통보 받았다.GS건설은 업황 악화와 함께 인천 검단아파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곳을 모집한다.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통해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정리수납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개별 업소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방 냉장고와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정리수납과 주방위생에 대한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식품접객업소로 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4월부터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이전·말소 시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그동안 이전·말소한 차량의 경우 국토교통부 통보자료를 연계해 차량 처분일부터 환급일까지 한 달 이상이 소요되고, 근무 시간 내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환급 처리 기간을 10일 이내로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세 문자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문자 환급신청서비스는 경산시에서 운영 중인 전용 번호로 차량번호, 납세자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LED 조명교체 무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광명시 관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5억원 이하 사업장이다.시는 30개소를 선정해 조명 컨설팅, LED 조명 무상 교체, 사후(2년)관리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5월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올해 3년 차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 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 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한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5일부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전쟁 과정에서 민간인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국의 대(對)이스라엘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의 지난 1일 국제구호단체 차량 오폭 사건을 계기로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존 커비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날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그는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구호단체 직원 7명의 사망으로 연결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