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 왕윈펑 바이두 IDG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MOU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양 사 공동의 목표와 도전 의식에 따라 체결됐다. 양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에 일제히 상승하며 이번주 장을 마쳤다.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86포인트(0.40%) 높아진 3만8239.66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4포인트(1.02%) 상승한 509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14포인트(2.03%) 뛴 1만5927.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들어 S&P지수는 2.7%,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6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635억원으로 39.6% 늘었고, 순이익은 606억원으로 1.4% 증가했다.부문별로 지휘통제 분야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통신망, 폴란드 K2전차 수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9% 증가한 3441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전자전과 감시정찰은 706억원, 1014억원으로 각각 56.5%, 31.5% 증가했다.반면 정밀타격(PGM) 분야는 현궁, 천궁-Ⅱ 양산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엔/달러 환율이 34년만에 1달러당 156엔을 돌파했다.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당 156엔을 넘었다. 엔달러 환율이 156엔을 넘어선 것은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올해 1월 2일만 해도 1달러당 140엔 수준이었으나, 가파르게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저 수준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교도통신은 일본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미일 양국 금리 차가 벌어지면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6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왕이 주임은 모두발언에서 "중미(미중) 관계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에도 부정적인 요인들이 계속 쌓여가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갈등 국면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면 모두가 패자가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을 향해 "우리는 미국에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 팽팽한 기싸움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최근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앞서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7년 2월 이후 지난달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례적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다.이번 회의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처음 열렸다.일본은행은 올여름 이후에나 추가 금리 인상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2.8% 감소했다.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굵직한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전용의 39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공식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갤럭시 버디3는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등 세 가지다. 또 6.5인치 FHD(Full-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공시지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를 발사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5일 오후 8시 59분(현지시간)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8호를 발사체 '창정(長征)-2F 야오(遙)'에 실어 발사했다. 선저우 18호에는 지령장(리더)인 예광푸(葉光富·44)와 리충(李聰·35), 리광쑤(李廣蘇·37) 등 3명이 탑승했다.앞서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세 비행사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경기는 침체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4분기(3.4%)와 비교할 때 성장률이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이며,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2.4%)보다 한참 낮았다. 이는 2022년 2분기의 -0.6% 성장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준비를 위해 그동안 가자지구에 잔류시켰던 주력 보병 여단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라파 등에서 진행할 향후 작전 준비를 위해 나할 보병여단을 가자지구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이 보병여단이 맡아온 '넷자림 통로'(Netzarim Corridor) 보호 임무는 새로 투입된 679기갑여단과 2보병 여단이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넷자림 통로는 이스라엘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심판정에서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정책적 조언과 제언을 통해 지역방송이 지역 여론과 정보를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음에도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12포인트(0.98%) 낮아진 3만8085.80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1포인트(0.46%) 하락한 5048.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99포인트(0.64%) 내린 1만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24일 25개국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막했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시작하여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