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화학업계가 올해도 '탄소중립'을 위한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3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석유화학업체 대표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학철 부회장은 '지속가능성 중심 사업 가속화'를 선언했으며, 나경수 사장은 '지구 중심적인 생각'을 강조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2022년을 '고객의 해(The Year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성장의 해(The Year of Growth)'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다수의 미래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우수 인재와 기술력, 투자 여력 등도 준비되어 있다"며 "비전과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발전시킨다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을 보여주는 더욱 강력한 LG화학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기존 사업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 미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