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인 조민 씨의 입시부정 관련 감사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검찰이 앞서 압수수색을 해서 감사를 할 수 없었다"며 검찰로 책임을 돌렸다.유 부총리는 8일 국회의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이 한전 산하 한일병원에 인턴으로 합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2019년 8월 조민 씨 입학 관련 여러 보도가 나오자마자 일주일 여만에 검찰이 관련 대학들
일본 의료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고가의 암치료를 값싸게 받는 중국인이 늘고 있어 일본 의료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최근 일본 시사잡지인 ‘다이아몬드’는 중국인 암환자가 일본의 첨단의료에 무임승차하는 실태를 취재해 온라인판에 실었다.중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암환자는 2015년의 경우 429만200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부가 자국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첨단의료 혜택을 받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게다가 일본의 의료관광 유치 정책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환자는 매년 증가세다.물론 많은 중국인 환자는 고가의 비용을 내고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교묘하게 법의 틈새를 이용해 공짜진료를 받는 환자 또한 늘고 있다는 것. 일본의 대형 암전문병원에는 중국인 환자가 많이 눈에 띠는데 이중에는 제도를 교묘하게 이용한 환자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