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의료개혁은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것으로, 이미 현재 진행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오로지 국민과 환자만 보고 의료개혁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두 달이 넘어간 가운데 의대교수들도 사직을 예고하며 주 1회 휴진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 이른바 서울 '빅5' 병원인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25일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오전 07시 32분께(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께)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4시간 25분인 11시57분께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2시 13분 및 3시44분경께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게임업계에서는 페스티벌 개최, 게임 출시, 게임엑스포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5월 18일과 19일에 개최하고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5.4'를 정식 출시했다. 그램퍼스CWC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SEABW2024) 의 게임 엑스포에 참가하고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이 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이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 중이다. 이번 스페인 공장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서유럽에 본격 진출했다는 것과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2026년 양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이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순희 의원은 파리, 런던, 밀라노, 도쿄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예로 들며 디자인이 도시의 가치창출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점을 설명한 후, '세계역사문화디자인도시 경주'를 선포하고 후속조치로 '경주역사문화디자인진흥원'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문화유산과 사람, 경주라는 도시공간이 한층 더 높은 수준에서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주역사문화디자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공사장, 실내놀이시설 등 112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7.70%) 오른 10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14조1035억원)는 이날 급등하면서 에코프로(약 13조7665억원)를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같은 시간 ▲HLB제약(11.85%) ▲HLB테라퓨틱스(5.77%) ▲HLB생명과학(5.07%) ▲HLB바이오스텝(3.74%) 등 그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폭우와 강풍 등을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위해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유관 기관 협조와 안전진단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덩이에 빠졌다면 스스로 나올 수 있지만 늪은 다르다. 고립은둔 상황에 처한 사람은 늪에 빠졌다고도 볼 수 있다. 혼자 허우적거리다가 더 깊게 들어가기 마련이다. 외부에서 던진 로프를 스스로 잡고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기관 간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기에 혼자 힘이나 가족 지원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들다.이들은 통상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폐쇄적 태도로 일관,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한다. 정서적 고립과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우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안전취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교량·문화재 등이 포함돼 있다.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자율방재단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한뒤 열화상카메라, 가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9일 “시민 교통편의 증진 위해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에 행정력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게임업계에서는 업데이트, 퍼블리싱 계약, 사회공헌 활동 소식이 전해졌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일본의 인기 IP '오버로드'와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김혜림 넥슨커뮤니케이션즈의 파트장이 '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오렌지플래닛이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에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고 넷마블이 '제2의 나라:크로스 월즈'에 신규 지역 '별무리 산맥'을 추가했다.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로키'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계획 중인 지상전과 관련,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마스 격퇴라는 목표를 상호 공유했다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따라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백악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론 더머 전략부 장관,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 그외 양국 관련 기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협의그룹(SCG) 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이란 갈등, 가자지구 전쟁 등을 논의했다.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하마스가 라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