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12.10 13:24
유일호(왼쪽 다섯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경제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각 단체장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과 대한상의, 경총,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참석했다. 다만 해체위기에 놓인 전경련은 참석하지 않았다.

유 부종리는 "탄핵 소추안 의결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제 운용 지혜와 협조 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지혜를 모아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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