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5.11.17 10:21

17일 롯데백화점은 사내 간부급 여성 사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부터 여성인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내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출산 후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올라선 영국 란제리 브랜드 '울티모' 창업자이자 CEO인 미셸 몬을 연사로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KBS 서수민 PD를 초청, '다양한 인재활용 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인 이복실 교수, 김연정 트위터 코리아 이사 등이 페널로 참석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2012년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이후 '자녀입학 돌봄 휴직제', '다양성 위원회' 구성 등 여성의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향상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여성 인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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