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17 15:44
왕십리역 한성아펠타워 오피스텔이 25일 분양공고 한다<사진=부맥 제공>

왕십리역 황금입지로 손꼽히는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5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성아펠타워 PM사인 부맥은 한성아펠타워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한성아펠타워는 쿼드러플역세권(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 중앙선)인 왕십리역 도보 1분 거리에 소규모 타입으로 지어지며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

특히 3.7m의 높은 층고와 가스보일러실을 외부에 별도로 설치해 가스오염을 방지하고 실사용 면적대비 전용율을 97%까지 올린 것이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 2층~지상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3층~15층은 오피스텔(130실), 16·17층은 도시형 생활주택(20실)이 들어선다.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 중앙선의 환승역으로 최대 5개의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 등 서울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기 쉬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내 최고의 교통 요충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왕십리역 민자역사 내 이마트를 비롯해 의류 쇼핑몰인 엔터-6, 그리고 CGV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성동구청, 성동 경찰서, 성동 교육청, 성동 우체국 등 관공서와 배후에는 먹거리 상권이 형성돼 있다.

특히 한양대학교, 한양대 부속초교, 행당중학교, 무학여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선종운 부맥 마케팅 본부장은 “현재 왕십리역 주변 오피스텔 임대를 얻기 위해서는 15~30일가량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물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성아펠타워는 성동구 유동인구 최고를 자랑하는 입지에 들어서는 깔끔한 신축 상품으로 투자자와 임대 수요자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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