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12.30 11:08

[뉴스웍스=최안나기자]통계청은 한국표준건강분류(KCF)를 제정해 고시하고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신체기능의 어려움과 활동범위 등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분류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분류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를 기반으로 국내 보건현실을 적극 반영했다.

통계청은 "이번 KCF 제정으로 건강 관련 통계의 일관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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