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7.01.19 10:43

[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가 삼각지역 인근(용산구 한강로2가)에 들어설 ‘역세권 2030청년주택’ 1호를 최초 임대료 월 12만~38만원(1인 가구 기준)으로 공급한다. 

4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민간임대주택 763세대가 대상이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의 체계적 개발을 통해 청년주택 공급을 촉진해 2030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인 살자리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주도해 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는 사업이다. 

용산구 한강로2가 청년주택의 1인당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49㎡(3인 셰어)  2840만원/29만원~7116만원/12만원 ▴전용면적 39㎡(2인 셰어) 3750만원/35만원~8814만원/15만원 ▴전용면적 19㎡(1인 단독) 3950만원/38만원~9485만원/16만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역세권 2030청년주택’ 1만5000호(공공 3000호, 민간 1만2000호) 사업승인을 목표로 추진한다. 실제 입주는 2~3년 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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