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1.20 08:14

[뉴스웍스=이상석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중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기업실적 호재와 일부 기업들의 인수·합병(MA) 활동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소식에 떨어졌다.

장중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시장의 예상대로 제로 기준금리와 양적 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파리 증시는 상승세로 반전했다가 하락반전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9.14포인트(0.54%) 내린 7208.44로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전일 종가 대비 2,50포인트(0.02%) 하락한 1만1596.8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2.26포인트(0.25%) 내린 4841.14로 거래를 마쳐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은 3.67포인트(0.16%) 내려 3288.62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32.86포인트(0.69%) 상승한 1만9490.9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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