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23 16:50

세계 최대의 온라인 SNS인 미국의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아내가 딸을 출산한 후 2 개월간의 ‘육아휴직’을 갖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그는 출산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7월 31일 부인 프리실라 챈이 딸을 임신했다고 공개하고, “이 같은 결정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남녀 직원들은 자녀 출산시 최대 4개월의 유급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힌편 육아휴직 배경에 대해 주커버그는 “일하는 부모가 신생아와 함께 하는 것은 자녀와 가족에게 좋을 것이라는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자신의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호사가들도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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